실기시험 개정전에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캐드 기능사나 이런걸 보고 시험 준비를 혼자 하다가 떨어졌었어요(시험전 1~2주 공부). 설계하는 방법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러다 실기가 개정된 걸 알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개정된 부분을 확인하고 하는데도 시간이 걸릴꺼 같았거든요.

작업형 실기에 대한 내용은 학원을 다니시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시험은 공개문제로 치뤄졌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많이 나왔었어요.

1과제에서 전압이득값을 학원에서 예상해준 값과 다르게줘 계산해서 풀어야 했구요

2과제에서는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 아트웍 배선 할 때 마다 컴퓨터가 느려지고 했는데

배선을 다했는데 컴퓨터가 튕겨서... (수십번 튕기고 배선은 다 날아감) 시간을 지체하다가 자리를 옮겨서 하고 했습니다. [자리 빨리 바꿔달라하세요]

→ 자리 바꿨을때도 프로그램 다시 켜고 돌릴줄 아셔야합니다.

Footprint 생성할 때도 데이터시트에 맞게 기존에 있는 패드도 다 변경했구요.(Footprint 자유롭게 만드실수 있는게 좋아요)

copper처리하는데 하나로 붙어야하는데 여러개로 붙기도 했구요.(설정 사항 사소한것도 잘 확인해야합니다.)

배선간격에 문제가 생기기도 해서 수정해야하기도 했습니다.

DRC에러가 떳을때는 회로 쪽이 이상한가 싶어서 회로 수정하여 아트웍에 반영도 하고 했습니다..(공개문제도 좀 이상했었어요)

이거 할줄모르면 아트웍한거 다 날라갑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합격을 하였네요. 

지금은 공개문제로 하니까 주어진 공개문제만 확실하게 할줄아시고 실수 안하시면

합격 보장되실꺼 같습니다. 

저는 다음 자격증은 뭘 딸지 고민을 좀 해야할것 같네요.

전자기사는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전공자라 전공자격증 취득하고 싶어서 취득하였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